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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매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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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12일(금) 10:10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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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격주 금요일에 휴무로 운영되는 구내식당을 매주 금요일 휴무로 확대 운영한다.
속초시청 구내식당은 대형산불로 인해 지역경기 침체가 우려됨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내 음식업소의 고충을 나누고자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속초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속초시청 구내식당은 한끼에 3,500원으로 우수한 식단에 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청 직원들이 하루 평균 200~2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 음식점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격주 휴무를 시행해 왔다.
속초시는 산불로 이재민들의 아픔은 물론 지역관광 경기 침체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실정에 추가피해를 막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하기로 하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점심시간에 배식하고 남은 반찬을 포장해 직원들에게 1천원에 판매하고 월 평균 40~50만원을 적립해 성금으로 기부하는 ‘행복나눔 구내식당’ 사업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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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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