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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동해북방어장 개장 대책회의 개최

2010년 09월 29일(수) 14:10 [설악뉴스]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29일 오전 속초해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동해 북방어장과 명태 성어기 어로보호 및 동절기 대비 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설악news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29일 오전 속초해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강원도와 속초시, 동해지방해양항만청, 수협, 군(軍) 등 20여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 북방어장과 명태 성어기 어로보호 및 동절기 대비 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동해 북방어장은 명태성어기인 매년 10월 1일~다음해 3월 31일까지 강원도 어업인에 한하여 한시적으로 개장되는 어장으로, 계속되는 해수온도 상승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명태어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3년간 조업실적은 입어일수는 평균 100일, 입어척수는 800여척, 어획고는 약 10억여원이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안보의식 결여와 다획(多獲)을 목적으로 한 고의적인 월선조업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사항과 조업 중 부주의와 장비점검불량 등에 의한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체제 구축에 관한 협조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북방어장 입어점호시간 조정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쳐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위판시간을 고려해 기존 오전 5시 30분부터 실시하던 입어전 점호를 오전 4시 30분으로 조정했다.

↑↑ 동해 북방어장 구역도

ⓒ 설악news


북방어장 입어절차로는 진입 1~2일전 오후 9시까지 통제소를 방문하거나는 전화로 입어신청하며, 입어시에는 오전 4시 30분경부터 입어점호를 실시해 점호종료와 동시에 전 어선이 일제히 입어하게 된다.

북방어장이 개장되면 동해어로보호본부인 속초해양경찰서는 어로한계선에 경비함정을 증가배치 하는 한편, 해군함정과 환동해출장소의 어업지도선 등 유관기관 경비세력의 협조를 통해 사건, 사고 예방과 어로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속초해경은 북방어장 개장시 어로보호를 위해 경비함정 몇 척이 증가되는 것 보다, 조업인 한사람 한사람의 안보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출·입항시에는 항해장비와 통신장비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관련규정을 준수해 단 1한건의 월선사례도 발생치 않토록 입어선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속초해경은 해상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국번없이 해양사고 긴급번호 12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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