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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9월부터 연어 가공제품 본격 시판

2010년 08월 17일(화) 11:45 [설악뉴스]

 

연어가공식품이 본격 생산체제를 갖춤에 따라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연어 가공제품 개발 생산을 통해 연어의 산업자원화, 부가가치화를 위해 2009년부터 정부의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연어 산지가공시설이 생산체제 완비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연어 가공제품이 본격 시판된다고 밝혔다.

연어산지가공시설은 남대천 하류인 손양면 송현리 627-6번지 인근에 총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공공장, 원료 및 제품보관시설, 할복, 세척, 채육, 조미, 건조, 훈연기계 등 가공기계류, 포장시설등 수산물 가공제품 생산을 위한 전과정 자동화 설비가 구비됐다.

이에 따라 우리군 연근해로 회귀하는 연어 전량을 이용, 연어 가공제품 100여톤을 생산할 수 있음은 물론 동해연안에 회유하는 일시다획성 어류인 도루묵, 임연수어, 청어 등을 이용한 400여톤의 수산물가공제품의 생산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양양셀몬푸드(대표 박정란)는 공장설립과 함께 생산설비 시험가동 및 연어생선가스, 소시지, 연어떡갈비 등 3종의 시제품 개발, 시식회, 영양성분 분석을 마쳤으며 위생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수산물 가공시스템을 완비하여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신청, 심사중에 있으며 올11월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서울의 농협하나로마트에 출시하고 관내 초중고 학교 급식에도 납품할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반응도와 소비자만족도를 점검한 뒤 연어스테이크와 훈제구이, 초밥 등을 추가로 개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연어산지가공시설은 생산 전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인근의 냉수성어류센터와 남대천을 연계한 생태 환경교육의 장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군은 이처럼 연어를 활용한 수산물 가공 산업 본격화와 함께 남대천 하구 및 연어소상로 주변 일원에 200,000㎡의 연어특구를 지정해 연어 테마파크, 연어아트센터 등을 건립하고 연어와 관련된 산업을 집단화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모천회귀본능으로 생태적, 자연적가치가 높은 연어에 스토리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미한 ‘연어콘텐츠사업’, 소도읍육성사업의‘남대천 연어생태공원 조성사업’, 양양읍내와 남대천을 순환하는‘연어자전거길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연어의 고장, 양양군’의 이미지를 통해 산업, 관광이 동반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어가공제품 생산체제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지역내 판매 촉진과 대내외 홍보 활동을 통하여 성공적인 지역 대표 특화산업으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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