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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식은 “밥상머리교육”으로부터 시작되어야!! <기고문>

2010년 08월 16일(월) 13:26 [설악뉴스]

 

↑↑ 조환근 속초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설악news

7, 8월에 물가에 가지마라! 11, 12월에 불을 멀리해라!

지금은 팔순을 넘기신 어머니가 예전에 해마다 1년 사주팔자를 보시고 오셔서 주의하라고 당부하시던 항상 똑같은 말씀이시다.

그 때문인지 지금껏 내 생활에서 물 혹은 불로인해 생명에 위험을 느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심리학자 에이브리함 머슬로우는 인간의 욕구5단계설을 통해 인간은 생리적인 욕구가 만족되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욕구를 추구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안전이 확보되면 그제서야 비로소 자신의 소속과 사랑에 대한 그리고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렇듯 인간은 그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삶을 영위해 나가고 싶은 욕구가 강렬하다.

하지만 오늘도 항상 그렇듯 각종 보도매체에서는 반갑지 않은 크고 작은 사건·사고 소식들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해변에서의 사고만 봐도 그렇다

속초, 고성, 양양지역에는 해수욕장만도 48개소가 있으며 해변의 길이는 18,525M에 이르며 지난해 280만여 명의 피서객과 43만여 대의 차량이 지역을 찾아왔다.

이에 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각 기관에서는 인명구조대원과 지역주민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하고 각종 안전시설물을 확충․보강하는 등의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 피서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어 해마다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듯 피서지에서의 사고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기상상황에 따라 나타나는 사고와 일상적 생활에서 나타나고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모든 사고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

한 교육자의 “밥상머리교육”이 다시금 떠오른다.

지난날 우리들의 어머니 아버지가 밥상 앞에서 항상 가르치고 훈계하였듯 어린아이 때부터 각 가정에서 식구들이 모였을 때 안전에 관한 반복적 대화와 주입식 교육을 통하여 무의식중에 몸에 배게 하자는 것이다.

이 “밥상머리교육”으로 안전에 관한 의식이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나타날 때 우리 모두의 행복한 삶이 보장될 것이다!

조환근 속초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기고문>

김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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