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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속초시 '국립산악박물관' 유치

2010년 08월 23일(월) 13:52 [설악뉴스]

 

↑↑ 국립산악박물관유치부지(위성)

ⓒ 설악news


대한민국 레저 8학군 속초시가 전액 국비로 건립되는 '국립산악박물관'이 국내 최초로 속초시에 들어선다.

산림청은 지난 20일 국립산악박물관 건립 부지 공모에서 현지 심사 등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속초시를 산악박물관 건립 예정지로 확정 발표했다.

산악박물관 건립부지 공모에는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부지는 1차로 강원 속초, 경남 산청, 경북 문경, 전북 남원, 서울 도봉 등 5개소를 선정 한 후 현지심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특히 ‘등산의 메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어 재공모를 거치는 등 그 어느 사업보다도 자치단체간 치열한 경합이 이루어졌다.

이번 심사에서 속초시는 산악, 등산에 대한 역사성, 상징성이 우수하고 특히 박물관 건립 후보지인 속초시 노학동 산 158번지는 설악산 대청봉, 울산바위, 달마봉, 신선봉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자연 경관과 주변 박물관과의 연계성, 접근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국립산악박물관 조감도

ⓒ 설악news


국립산악박물관은 175억원의 국비가 들여 107,689㎡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면적 5천㎡ 규모로 박물관을 건립하며, 주요시설로 산악훈련장, 산악전시실, 영상자료실, 교육・체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산림청은 건립 예정지가 확정됨에 따라 기본조사 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3년 완공해 2014년 개관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국립산악박물관에 대한 국민과 산악인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올바른 산악·등산 역사와 문화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산림청의 상주직원 및 가족 등 인구유입으로 200여명의 인구증가 효과와 더불어 산악박물관의 교육기능으로 연간 2만명 이상의 전국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산악박물관 입지 예정지와 불과 5분 거리에 희귀 멸종 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자연학습 교육장으로 활용될 자생식물단지가 2011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이와 연계한 대규모 수학여행단 유치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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