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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명란젓갈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추진

2010년 08월 12일(목) 12:15 [설악뉴스]

 

속초시가 오징어젓갈에 이어 명란젓갈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지난 2008년부터 젓갈의 품질 향상과 젓갈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6월에 열린 전국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3차년도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8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영국의 '스카치 위스키', 프랑스의 '꼬냑'처럼 품질과 역사, 산업기반, 생산량, 인지도 등을 고려해 특정한 지명에 상표등록을 허용하는 신지식 재산권제도이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강릉원주대학교 속초웰빙젓갈명산품RIS사업단과 함께 13일 오후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명란젓갈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그 동안 추진해 온 속초명란젓갈의 특성 및 인지도 등 유명성, 품질에 관한 시험분석 결과 등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과 관련된 핵심 사안에 대해 설명회를 가진다.

속초명란젓갈은 6・25 동란 이후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에 다수 정착한 함경도 출신 실향민들이 중심이 되어 전통적인 가공기술과 3대에 걸친 인적요소에 의해 품질과 명성이 획득되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속초시는 올해 9월말까지 속초명란젓갈 지리적표시 단체표장등록은 위한 특허청 출원을 마칠 계획이며, 향후 가자미식해의 단체표장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속초젓갈의 단체표장 등록을 통해 브랜드의 체계적 관리와 품질을 강화하고 전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속초젓갈의 기업화와 산업화 기반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지역특산품에 대한 법적, 제도적인 권리의 확보는 물론 및 품질향상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등 판로개척을 통해 업체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 출원한 오징어젓갈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내년 4월경 등록될 전망이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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