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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하조대 하수종말처리장' 2011년 가동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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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하조대 하수종말처리장 시설 개선사업 용역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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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10일(화) 12:2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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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하조대 해수욕장내 집단시설지구 구획정리사업 지주조합으로부터 지난 2002년 기부체납으로 받은 오폐수시설을 가동하지 못하고 수년간 방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해결책을 강구 나섰다.
양양군은 이 시설의 사용방법을 찾기 위해 2009년 약 5억 원의 예산으로 용역을 의뢰해 이날 용역 결과 발표회를 갖고 대안 마련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이날 용역보고의 주안점은 현재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사용 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시설을 설치 할 것인가가 주용 쟁점이었다.
보고회엔 이진호 군수, 이계동 부군수를 비롯해 오세만 군 의회 의장, 이향란 현북면 면장과 각 실과장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용역 보고회에서 최기식 주)도화종합기술공사 상무는 현재의 시설은 설치 후 오랜 시간이 흘러 각종 기계, 전기 및 계장설비 중 일부 시설물에서 부식이 진행되고 있어 시설물 교체가 불가피한 실정이지만 개보수를 할 경우 사용에 큰 불편이 없는 B등급이라고 평가 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 현재 하조대 하수종말처리장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예산은 약 7억 원이 소요되지만, 이 시설을 배제하고 새롭게 일일 1천 톤 처리용량의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할 경우 약 35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보고 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양양군의 재정사정을 감안 신규건설 보다는 현재의 시설을 보수해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 이진호 군수는 “현재의 시설물을 보완해 내년 여름 이전에 가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해 2011년 여름 이전에 하조대 하수종말처리장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세만 군의회 의장은 “하조대 하수종말처리장 문제는 그동안 지역에서 10여년째 주민 민원으로 제기 되온 문제인데 늦었지만 이제라도 실마리를 찾게 돼 다행”이라고 했다.
그러나 군 일부에서는 기존의 시설을 사용할 경우 유지 관리 보수비가 만만치 않게 발생할 우려와 함께 만일 정화되지 않은 오폐수가 바다로 유입될 경우 어업권 보상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면서 새로운 시설의 설치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하광정리에 일일 200톤 처리규모의 간이 처리장이 있지만 태풍 매미와 루사 때 중요 유입관로가 막히고 처리용량의 한계를 넘어 생활하수가 광정천으로 유입되어 바다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 되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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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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