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양양 山,海,溪谷 주변 바가지 요금으로 관광객과 크고작은 마찰 끊이지 않아
|
|
민박 20만원,펜션 30만원-관광객들 “양양으로 다시 오고 싶지 않다”
|
|
2010년 08월 03일(화) 17:24 [설악뉴스] 
|
|
|
해마다 여름 휴가철만 되면 어김없이 기승을 부리는 피서지 바가지 상혼이 올해도 어김없이 계속되고 있어 철저한 단속과 계몽이 필요한 실정이다.
양양군이 행락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 요금 근절과 생활물가 안정을 장담했지만 본격적인 피서 철 시작과 함께 산과 계곡 바다에서 바가지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관광객들과 크고 작은 마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양양군은 피서 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단속과 지도 계몽을 통해 명량하고 즐거운 피서 문화 정착에 앞장을 서겠다고 장담했지만 실상 모든 피서지에서 바가지요금이 춤을 추면서 피서객들과 얼굴을 붉히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특히 양양군 관내 19개 해변은 물론 모든 산과 계곡 휴가지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바가지요금이나, 호객 행위 등 관광 행락철의 고질적인 병폐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숙박요금 및 피서용품의 바가지가 극심해 민박이 하루 밤 숙박비로 20만원을 받는가 하면 펜션도 일박에 30만원을 받아 관광객들로부터 다시 오고 싶지 않다는 불평이 쏟아지고 있다.
양양군은 관리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피서지 부당요금신고센터 등 피서객의 신고 체계를 마련 부당행위가 적발되면 영업허가 취소 등 행정제재를 취하거나 국세청 및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는 등 대응 방침을 내놓았지만 엄포용으로 그치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피서철바가지 요금을 없애기 위해 양양군이 숙박요금 사전신고제와 요금표 게시 등을 권장하고 있지만 상인들과 민박 주민들이 이를 외면하고 있다.
낙산의 경우 날이 어둡기 시작하면 호객꾼 반 피서객 반일 정도로 호객행위가 기승을 부리는가 하면 협정요금이나 신고 요금은 존재하지도 않는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이다.
양양군내 낙산, 동호리, 하조대, 인구, 법수치, 어성전계곡 오색 등 크고 작은 계곡과 해변이 똑같은 실정이다.
이런가운데 일부 횟집도 터무니 없는 가격과 허접한 내용물로 분통을 터뜨리는가 하면 수원에서 왔다는 모씨는 양양군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상호를 적시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서울 성수동에 거주 하는 김성란(38세)씨는 “지난 31일 저녁 노부모와 어린 아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민박집에 20만원을 지불했다.”면서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바가지요금이라 목소리를 높이고 앞으로 다시 양양으로 오지도 않겠지만, 양양으로 갈려는 주위 사람들에게 말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도곡동 정일수(32세)씨는 “터무니없는 방값 때문에 속초에 숙소를 정하고 하조대 해변에서 수영을 했다.”면서 “지금 당장은 좋겠지만 장기적으로 양양군 전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행정 당국의 철저한 단속과 계몽을 주문 했다.
이와 관련 양양군 관계자는 “자율요금제를 실시하고 있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를 하고 있지만 민박의 경우 제도권 밖이라 어쩔 수 없다”고 했다.
|
|
|
|
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설악뉴스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설악뉴스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