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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손양면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개관 3주년 앞두고 관람객 20만명 돌파

6천년 신석기 문화를 비롯, 철기, 청동기 문화와 선사문화가 공존

2010년 07월 19일(월) 10:26 [설악뉴스]

 

↑↑ 20만번째 관람객의 행운을 안은 안동식씨

ⓒ 설악news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석기 유적인 양양군 손양면 오산리선사유적(사적 제394호)에 자리한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이 개관 3주년을 일주일 앞둔 7월 18일 누적 관람객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은 2007년 7월 26일 개관이후 하루 평균 2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꾸준하게 찾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20만번째 관람객의 행운을 안은 주인공은 충북 제천시 교동 안동식씨(남, 59세)로 “여름 피서철을 맞아 친구 부부와 함께 4명이 함께 해변에서 휴가를 즐긴 후 박물관을 찾았는데 뜻하지 않게 이런 행운이 생겨 선물도 받고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특히 6천년전 신석기 문화를 비롯, 철기, 청동기 문화와 강원 동해안지역의 선사 문화를 한눈에 볼수 있어 초중고 학생들의 수학여행코스로, 또 사학과 등 대학생들의 문화답사 정규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갈대가 우거진 자연늪지인 쌍호와 함께 신석기 움집과 탐방로 등 야외 관람시설이 좋은 교육과 체험의 장소가 되고 있다.

또한 인근에 낙산해변, 대명 쏠비치콘도, 하조대 등이 인접해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들르는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드는 7월 하순부터는 하루평균 1,000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목표인 연간 관람객 10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신석기유적인 사적 394호 오산리선사유적지의 정통성을 홍보하고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뜻 깊은 박물관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양양군은 이러한 신석기인들의 주된 생활 공간이었던 쌍호를 올해부터 2013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쌍호를 가로지르는 습지탐방 데크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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