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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국 고성군수 민선5기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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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1일(목) 12:14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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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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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종국 고성군수 | ⓒ 설악news | |
그리고, 고성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시는 공직자 여러분 !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바쁜 가운데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과 친지여러분!
오늘 저는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지지와 성원으로 제34대 고성군수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군정의 중책을 맡겨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제30대, 제33대, 그리고 오늘 34대 고성군수로서, 여러분 앞에 세 번째 취임선서를 하는 제 마음은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마음” 초심 그대로입니다.
군민을 섬기며 오로지 군정만을 생각하며 군정발전을 위해 신명을 바칠 각오를 재차 다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지난 3월 천안함 사태로 촉발된 한반도를 둘러싼 긴박한 안보상황과 유럽금융위기의 여파로 반복되는 불안정한 세계경제가 분단 한반도의 특수상황지역인 우리 군에게는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되어 질수도 있는 우려가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린 부화뇌동(附和雷同) 하지도 위축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대형산불”, “태풍 루사”와 같은 초대형 재난과, 90년대의 IMF구제금융과 지난해 세계금융위기로 인한지역경제의 한파를 잘 극복해내고 더 큰 성과를 이룩했던 우리의 저력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우리 고성군은 선택받은 땅이라고 생각합니다. 풍수지리상 이보다 더 나은 명당의 고장은 없습니다.
왼팔은 금강산에 얹고, 그리고 오른 손엔 설악산을 움켜쥐었으며, 백두대간을 등에 업고 앉아 동해에 발을 담고 있는 형국이 바로 우리 고성군입니다.
21세기 서광이 비추는 이곳에 풍요로움이 넘쳐나도록 여러분과 제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지역사회와 기반시설, 산업 등 모든분야에서 기틀을 공고히 하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여 왔습니다.
이 탄탄한 토대위에 군민여러분과 제가 함께 지역발전의 욕구를 쏟아내어 고성의 가치를 한층 높게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제게 남은 마지막 소망이며, 소명입니다.
저는 제 능력을 발휘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군민 여러분의 지혜를 잘 활용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관심과 경청의 자세로 신뢰와 공감을 착실하게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갈등은 생산적인 경우 보다는 집단의 에너지를 소진시키고, 발전을 더디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6.2 지방선거 기간을 통해 우리는 입후보자는 물론 전 군민의 지역사랑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후보자 간, 특정집단 간 반목하고 질시했던 격전의 시간이 아니었으며, 더 나은 고성을 희망하고 만들려는 열띤 토론의 장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해와 갈등이 있다면 즉시 해소하여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발전 대열에 합류시켜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한 일의 적임자로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하였다고 생각하며 군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그리고, 산하 공직자 여러분 !
지난 민선 제4기 후반기의 군정방침은 ◁ 저탄소 녹색성장, 희망경제 ◁ 나눔과 행복 주는 주민복지 ◁ 품격과 매력 있는 관광문화 ◁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 이었습니다. 산하 공직자와 함께 혼신을 다하면서 보람도 일구어냈습니다.
정부정책기조에 발맞추어 기후변화에 대비한 탄소저감의 실천과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그리고, 경제난국을 타개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였으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성과도 많았습니다.
오늘 민선 제5기 군정을 출범하는 시점에서 군정방침을 새롭게 정하지 않았습니다. 군민여러분께서는 거창한 계획과 급진적인 변화보다는 군정의 일관성과 안정을 더욱 원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추진 중인 민선 4기의 중점시책에 대해 실효성과 실현가능성을 전면 재검토하고, 민선 5기에 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분명한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정 보완하였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뜻이 주마가편(走馬加鞭)이었음을 알았기에 보완 발전된 시책들을 더욱 과단성 있게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금번 선거를 통해 군민들의 진정한 목소리를 재확인하였고, 원하는 것과 군정이 걸어갈 방향을 재정립하여 다음과 같이 민선5기 군정을 추진해 가겠습니다.
첫째, 농•어촌 경제를 안정시키며,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우선 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농어촌이 근간입니다. 농촌테마공원,무릉도원권, 삼봉권, 건봉권 농촌종합마을을 개발하여 녹색농촌체험마을로 각각 차별화시켜 가겠습니다.
지역특화 작목육성과 브랜드화, 생산이력관리제로 고부가의 농어촌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농수축산물에 생산자의 혼과 콘텐츠를 담도록하여 단순 1차 산업에서 3차(서비스), 4차(지식)산업으로 관련 산업들을 연쇄적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산림특화사업, 조림, 녹지경관 조성으로 고성의 산림가치를 높이고 산림 소득기반도 확충하며 바이오매스등 숲 가꾸기로 지속적인 녹색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
습니다.
바다 목장화와 어항기반시설확충, 종묘방류 등 어민소득지원사업을 계속 지원하고, 러시아와 교류를 통해 명태 수입물량을 확보하고, 대규모 명태가공 단지도 조성하여 많은 일자리창출과 “명태의 고장”으로의 지역브랜드를 확실히 만들어 가겠습니다.
알프스세븐리조트조성 등 6개 지구의 민간자본이 유치되는 개발촉진지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되면 인구추이는 자연스럽게 증가추세로 선회할 것이며, 안정된 일자리도 대량 마련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기업유치환경 조성과 지원시책을 확대 하도록 하겠습니다.
둘 째, 군민이 행복해하는 복지환경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노약자, 저소득층 단 한사람이라도 보호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사회안정망을 구축하며, 사회취약층 자립여건을 개선해가며, 계층별 복지시책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복지전달 체계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늘어가는 다문화 가정이 조기에 우리문화에 동화 되도록 지원하고, 자원봉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시행하겠습니다.
예방위주의 군민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하며, 임산부와 영유아보육을 지원 출산장려문화를 조성하고, 이동진료와 방문보건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고성을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양성입니다. 미래를 위한 제일 값진 투자는 교육이므로, 기숙사와 잔디구장조성 등 학교시설을 지원하고,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운영 등 학교별 특성화 발전을 지원하겠습니다.
청소년 수련관과 문화의 집을 운영하며 청소년문화축제를 통해 건전한 사회분위를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인구고령화는 저 출산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성큼다가왔습니다. 노인인구가 20%를 넘고, 금년 110억원이 노인일자리 찾기와 복지시설 확충 및 지원에 투입됩니다.
앞으로, 인생의 1/3 을 차지하는 노년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전문요양시설의 확충과 여가활동에 많은 지원을 해 나가겠습니다.
셋 째, 핵심전략사업인 해양심층수산업의 고도화 입니다.
기후변화와 자원고갈, 생태계 파괴 등이 인류의 현안이므로 해양심층수는 주목받는 대체자원입니다.
금년 준공되는 전용산업단지에 관련 산업체를 조기 입주시키고, 수산자원센터 건립•연구활성화 지원, 과학관 건립 등 해양심층수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해양심층수 시장을 우리 군이 선점해 가며, 명태의 증·양식 등 한해성 어종을 배양하여 연안어장 회복에 주력할 것입니다.
웰빙식품과 생명과학분야로 발전을 위해 산•학•관 연계 지원책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매력 넘치는 문화 관광고장으로의 변신입니다.
금강산 육로관광 중단의 여파가 증명하듯이 관광은 우리 군의 핵심 산업으로써, 년간 5백만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우리군 대표 관광지이며 거점인 화진포와 송지호, 삼포․문암 관광지는 조성계획에 반영된 복합관광레저시설을 조기에 확충 될 수 있도록 민간자본유치에 전력하며, 단지 내 도로와 주차장 등 관광지기반시설 은 지속 확충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건봉사와 화암사의 복원, 왕곡마을 등 문화유적을 복원하여 템플 스테이, 전통풍류 체험관광 여건을 구비하고, 라벤다 테마마을, 권역별 농촌마을 종합개발을 통한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시키며, 어업과 어촌체험관광을 연계시켜 지역소득과 직결 되도록 하겠습니다.
“겨울바다와 명태축제” 는 특색 있게 우리 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가고, “초도 성게 축제 등” 소규모 축제는 주민주도의 체험축제로 발전되도록 지원하여 사시사철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관광지로 조성하겠습니다.
최근 중국경제의 활황, 일본 앤화 강세와 한류 열풍으로 동남아 관광객이 대폭증가 하고 있으나,이들을 위한 관광가이드, 숙박시설은 전무한 현실입니다.
관광통역원등 글로벌관광 인재확보 등 외국인 관광객의 수용태세를 갖추어 가겠습니다.
다섯 째, 미래형 녹색환경 정주 기반의 조성입니다.
21세기 인류의 과제로 다가온 기후변화에 대비한 우리의 책임을 다하고, 행복한 군민의 삶이 보장되는 웰빙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사업은 임기 내에 완공하고, 노후관도 개량하여 주민부담을경감시키며, 폐기물처리시설의 확충과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조기에 완공하여 2013년까지 생활하수의 90%를 정화시킴으로써 하천은 물론 연안환경의 오염원을 근절시켜 가겠습니다.
산불피해지역과 경제림 조성, 녹색거리, 도시 숲 등 미래의 숲을 조성하여 탄소저감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도시인이 안주하고 싶은 미래형 정주기반을 확충 하겠습니다.
기간 교통망의 확충과 정보화 사회의 실현으로 도시민의 귀농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내 도로망의 체계적 정비와 오봉전원마을 조성 등 귀향•귀농인의 정주여건을 조속히 개선하겠습니다.
거진 소도읍에 이은 간성 소도읍 가꾸기는 백두대간 생태마을, 웰빙 휴양단지, 간성도심경관을 리모델링 하여 2013년 소도읍 면모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개발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원칙을 준수하고 편의성은 물론 품격을 고려하여 미래지향적인 삶의 터전을 착실하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우리 고성군은 4차 국토종합개발계획 상에 “남북교류의 거점지, 환 동해 생명건강 중심지역” 으로 발전방향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태고의 자연이 숨쉬는 DMZ , 농어촌의 어메니티가 풍부한 고성의 특색을 살려 명품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여섯 번째, 투명성과 효율성으로 신뢰받는 군정을구현하겠습니다.
공개행정으로 투명성을 제고하고, 군정에 군민참여 기회를 더욱 넓혀 열린 행정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더욱 높여 가겠습니다.
「고객중심, 성과중심」의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친절이 고객만족의 첫걸음이므로, 서비스 행정을 실천하여「전국 제1의 친절한 군정」으로 거듭나며, 지방재정의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여 군민의 신뢰를 받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은 군민의 삶을 급변시키고 있습니다.
앞서가는 군민의 정보화 능력배양을 위해 정보화마을의 육성, 디지털공부방을 운영하고, 특히, 어르신과 주부들의 정보화교육도 지속 실시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이제는 원가절감과 근면만으로는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없다고 합니다.
기술력과 콘텐츠가 더 중요시되는 시대이므로, 여러분 각자가 자기분야에서 창의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만이 지역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위태로움을 기회로 삼는 탁월한 능력이 있는 군민입니다.
그래서 시련의 크기에 비례하는 성과를 반드시 일구어내는 근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EU시장 악재로 인해 전 세계경제가 술렁임을 반복하고 있고, 국내 주식시장이 순식간에 영향을 받는 등 세계는 지금 지구촌입니다.
눈앞의 경쟁상대가 아니라 세계를 겨냥한 안목으로 가장 고성다운 가치를 만들어야 경쟁력이 있습니다.
“품질" 보다는 앞으로는 “격”을 갖추어야 인정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오늘 이 자리는 저의 취임식이 아니라 군민여러분의 민선 5기 군수 취임식입니다. 그러기에 조금 전저의 주인이 여러분임을, 고성군민 임을 여러분 앞에 엄숙하게 선서하였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더 이상 변방이라는 오명은 없어야 하겠기에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 고성군을 대 물림하며 부끄럽지 않기 위해 남은 혼신을 다 바치겠습니다.
금년은 G20 정상회담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며,국격은 한층 높아지고 국운도 날로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상승기운속에 군민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두어 “녹색성장, 통일의 중심고장 고성”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오늘 민선 5기 고성군정의 출범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각급 기관단체장님과 군민여러분 !
특히, 출향인사와 자매결연 시군 관계자 여러분 !
그리고, 우리 고성군과 고락을 같이하시는 관내 군부대 지휘관님과 장병여러분 !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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