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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희망과 행복을 꿈꾸는 민선 5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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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론의 문 활짝 열고 주민자치역량 최대 결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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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30일(수) 15:0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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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은 민선 5기가 활짝 문을 연다.
속초,고성,양양의 지방 자치단체장들이 일제히 민선 5기 취임식을 통해 앞으로 4년 신명나는 지역사회, 행복한 삶을 위해 역량을 집중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희망과 기대 못지않게 불신과 반목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선거로 얼룩진 개인 간 혹은 집단 간 또는 지역 간 반목과 대립이 결국 패거리 문화를 만들고 반대를 위한 반대로 편을 가르는 악순환의 연속으로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반대편의 목소리에 귀를 열어 두어야 할 것이다.
다행히 영동 북부지역의 3개 지방단체의 경우 단체장 교체 없이 민선 5기를 출범 할 수 있어 행정의 연속성이란 측면에선 다행이지만 혹 오만함이나 승자로의 너그러움을 잃을까 걱정되는 점도 없지 않아 있다.
이런 관점에서 민선 5기는 지난 민선 4기를 결산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민선 5기는 지방자치 16년을 깊이 있게 성찰함으로써 민주적 지방자치를 조속히 실현하기 위한 철학과 비전, 그리고 목표와 추진전략을 새롭게 마련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구성원 모두가 나아갈 방향과 저마다의 역할을 바로알고 주민의 자치역량을 최대한으로 결집해 이를 바탕으로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을 도모해 나가야 할 것이다.
민선 5기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도 앞장서야 할 시대적 사명도 함께 안고 있을 것이다.
안으로 주민참여 확대와 로컬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민주적 지방자치를 펼치면서 밖으로는 중앙정부와 중앙정치권을 상대로 지방의 발전을 강력히 요구하며 투쟁해야 한다.
또 소통과 공론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
‘소통과 공론’을 외면하거나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가 현안이슈와 주요정책 그리고 논란이 되고 있는 기존사업이나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최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자칫, 자치 단체장들을 비롯한 소수가 모든 것을 독점하고 결정해서 단추를 잘 못 채우는 우를 범하지 않고, ‘소통과 공론’이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충실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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