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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외국인 주민 19.041명-전체 도민 대비 1.3%로 다문화시대 진입

속초-218명(0.6%).고성-53명(1.7%).양양-273명(0.9%)으로 증가 추세

2010년 06월 11일(금) 07:56 [설악뉴스]

 

강원도가 2010년 외국인주민 현황을 조사한 결과 19,041명으로 주민등록인구(1,515,890명)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09년 18,908명 보다 133명(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은 도내에 90일 이상 거주한 등록 외국인으로 국적취득자와 그 자녀들이다.

이번 외국인주민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외국인주민 중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는 13,366명(70.1%), 한국국적 취득자는 1,775명(9.3%), 외국인주민 자녀는 3,900명(20.4%), 외국인주민 세대수는 4,635세대로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 중 외국인근로자가 5,248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27.6%, 결혼이민자는 3,034명(16%), 유학생 2,707명(14.2%), 국내거소신고 재외동포는 689명(3.6%), 기타 외국인 1,688명(8.9%)이며, 한국국적 취득자 중 혼인귀화자는 1,470명으로 7.7%, 기타사유 취득자는 305명으로 1.6%, 외국인주민 자녀는 3,900명으로 20.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속초의 경우 09년 말 현재 속초거주 외국인은 218명이며 전체인구 대비 0.6%이며 고성군의 경우 10년 현재 530명이며 고성군 인구 대비 1.7%인데 다른 지역 보다 외국인이 많은 것은 관내 모 대학 유학생을 집게 하였기 때문이며, 양양군의 경우 10년 5월말 현재 273명이며 전체 인구대비 0.9%이다.

국적별로는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이 47.5%(9,035명)로 가장 많고, 베트남 14.4%, 필리핀 8.1%, 미국 5.6%, 일본 4% 순이다.

한편, 도내 외국인주민을 지원하는 기관과 단체는 44개로 ‘09년 33개보다 외형적으로 11개(33.3%)가 증가했지만 외국인들의 안정적 정착과 정착에 필요한 정보와 교육 취업과 교육은 답보 상태로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조사는 국가를 지역별로 통합하여 조사하던 방식에서 국가별로 세분화하여 조사하였고, 시군별 구분은 물론 읍면동별까지 구분하는 등 조사내용이 세분화·구체화 되어 각 지자체가 적극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데이터화를 구축 했다.

특히 외국인들의 지역 내 거주는 과거 단순한 취업에서 대부분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 안정망 구축측면에서 이들의 정착에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향후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주민에 대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아울러 강원도는 외국인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지자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 다문화에 대한 이해증진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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