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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속보>나라호 추락 공식 확인

나라호 70km상공에서 추락 추정 되지만 속단하기엔 일러

2010년 06월 10일(목) 10:18 [설악뉴스]

 

나로호 발사가 또다시 좌절됐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나라호 발사후 137초 후 부터 통신이 두절되는 등 추락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공식 브리핑에서 “나로호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오후 5시1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기지를 이륙한 나로호는 이륙후 137초 전 까지는 정상적이 였지만, 이후 지상추격소와 통신이 두절됐다.

음속 돌파에는 성공했지만, 페어링을 분리하기도 전인 것으로 알려 졌다.

안 장관은 브리핑에서 “나로호가 섬광처럼 밝아지는 것으로 봐서 1단 연소 구간 비행 중에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한국과 러시아의 연구진이 원인 규명에 대한 분석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온 국민의 간절한 소망을 모아 우주로 쏘아 올려진 나라호가 이룩 137초만에 통신이 두절되는 최악의 상황에 이어 공식 추락이라는 발표에 국민들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

나라호는 10일 오후 5시1분 우렁찬 굉음과 함께 고흥군 나라도 우주센터를 힘차게 박차고 날아 올랐다.

그러나 tv방송 화면에 잡힌 나라호의 모습은 붉은 불 기둥이 관찰되 힘차가 솟구치지 못하는 것으로 관측되 혹 추락한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점쳐 지기시작 했다.

특히 1차 통신도 실패한데 이어 전문가들은 이룩후 137초 후 70km상공에서 추락한것으로 추정했지만 모두 조심스러운 입장만 견지 했었다.

이에 앞서 교과부는 1시30분 공식 브리핑에서 나라호 재 발사가 오후 5시1분으로 최종 결정 됐다고 발표 했었다.

교과부 김중현 차관은 조금전 1시 30분 발표를 통해 나라호를 발사하는데 기상이변이 없는 한 이날 오후 5시1분에 발사 한다고 공식 발표 했다.

앞서 국민들의 염원을 가득 담고 우주로 날아가려던 나라호 발사가 9일 발사 3시간을 남겨 두고 예기치 못한 소화용액 분출로 중지되어 국민들에게 큰 아쉬움을 주었다.

그러나 10일 현재 발사체가 발사를 위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날씨도 최적인 가운데 9일 문제가 된 소화용액 분출 부분도 완전히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교과부 김중현 차관은 10일 오전 8시 부터 한국과 러시아 전문가 회의를 갖은 후 공식 브리핑에서 "소화장치 오작동에 대한 개선 조치의 적절성이 확인 됐다."면서 "발사와 관련한 기상 조건은 기상청 관측을 실시간 확인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 구름이 두꺼워질 가능성이 있어 기상조건의 적합성 여부는 실시간 관측을 통해 판단할 예정

이와 관련 10일 교과부 김중현 차관은 한국과 러시아 기술진이 점검과 회의를 거쳐 10일 중 발사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발표 하면서 발사 시간은 최종적으로 오후 1시 30분에 발표 하겠다고 밝혔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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