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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문 > 병역명문가의 숭고한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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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15일(화) 11:51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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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영동병무지청장 김 지 환 | ⓒ 설악news | 천안함 사건으로 안보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자식을 군에 보내는 부모의 걱정이 클 것이다.
젊은층 일부는 군복무가 시간낭비라는 그릇된 생각에 혹은 두려움 때문에 군복무를 회피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할아버지로부터 손자에 이르기까지 3대 가족이 모두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도 있다.
병역 명문가가 바로 그들이다. 또한 질병으로 병역을 면제받고도 치료 후 현역으로 입영한 병사들도 있으며, 국외영주권 취득으로 병역면제를 받았음에도 자진 입대하는 젊은이들도 있다.
병역명문가와 자진입영자들은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로 병역의무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 흐믓해진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병역 명문가와 자진입영자의 숭고한 호국보훈정신이 더욱 드높여 지는 해이다.
병역명문가의 1대는 대부분 6․25 참전용사로 같은 민족끼리 싸워야만 하는 특수한 상황속에서도 우리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들은 국가를 위해 기꺼이 두려움을 잊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였다.
또한 자진입영자의 경우를 보더라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이역만리에서 달려와 성실한 군생활로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군복무를 하겠다고 질병을 치유해 가면서까지 입영한 젊은이들을 보면 비록 어린 나이이지만 그들의 나라사랑 정신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
병무청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세종 문화회관에서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갖기도 하였다. 병역명문가로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천수 가문은 3대 가족 13명이 총 351개월 동안 군 복무를 한 그야말로 명문가이다.
이들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500 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진 입대한 모범병사에게도 표창장이 주어지며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적지 답사의 기회가 주어진다.
어찌 표창장과 상금으로 그들의 나라사랑을 보답할 수 있으랴 만은 작은 보답이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강원영동병무청에서도 영동지역의 병역명문가를 초청하여 자체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동지역에서는 올해 3가문의 명문가가 탄생하였는데 이들에게는 대통령 기념품과 인증서, 명문가 패가 수여된다. 또한 올해에는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보훈지청장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상응하는 보답을 해주어야 마땅하기에 병역명문가에 대하여 해마다 우대방안을 개발 하고 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과 같은 국립공원의 휴양림 입장료가 면제되며, 지난해에는 강릉 통일공원 내 함정전시관의 입장료 무료 혜택을 추진한 바 있다. 병역명문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한다.
병역명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3대 가족이 빠짐없이 군복무를 마쳐야 하지만 조부 혹은 아버지가 군복무를 다하지 못하였다고 해서 실망할 이유는 없다. 세대를 잇는 나라사랑은 바로 자신부터 시작되는 것이며, 나의 병역의무이행이 바로 나라사랑의 시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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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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