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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신흥사-울산바위 구간 아찔한 낙석사고 발생했지만 인명피해 없어

최근 내린 해빙기 집중호우로 지반 물러진 게 원인 인 듯

2010년 05월 25일(화) 20:22 [설악뉴스]

 

↑↑ 설악산에서 25일 오후 3시경 산사태가 일어나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고립됐다 2시간여 만에 긴급 구조됐다.

ⓒ 설악news


설악산에서 25일 오후 3시경 산사태가 발생해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과 관광객들이 한때 고립되었다 긴급 투입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 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3시경 신흥사에서 울산바위 쪽 300m구간에서 발생해 토사와 낙석 등 100여t 이 탐방로로 쏟아져 탐방로 일부가 유실되어 등산로가 폐쇄 됐다.

이날 산사태는 최근 해빙기에 지난 주말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날 사고 직전 흔들바위엔 설악산으로 수학여행을 온 충북 청주 원봉중학교와 충남 대천의 내동 중학교 학생들과 일반 관광객 등 수백 명이 등산길에 산사태로 고립되었다 구조 됐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설악산국립공원관리공단측은 “수학여행 학생들이 사고지점을 통과한 후 수분 만에 산사태가 발생해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밝히고 “사고신고 직후 긴급구조팀이 현장에 도착해 로프 등으로 학생들과 일반 관광객들을 안전하게 구조 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설악산국립공원 관리공단측은 산사태가 발생한 신흥사-울산바위 구간 등산로를 당분간 폐쇄하고 응급 복구 작업에 나서기로 해 이 구간 등산은 복구될 때까지 일반 등산객들의 입산이 금지 된다.

이와 관련 박영덕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지난 주말부터 24일까지 설악산에 300㎜ 이상의 비가 내려 지반이 물러지는 바람에 낙석이 떨어진 것 같다"면서 “안전대책 강구와 안전시설 설치해 조속히 등산로를 개방 하겠다”고 밝혔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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