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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간성읍 어천1리 상수도에서 방사성 물질 '라돈' 검출-고성군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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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예산없어 내년에나 폭기 설치 하겠다-장기간 식용수로 부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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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13일(목) 20:33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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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난해에 실시한 지하수오염정밀조사 및 방사성물질함유실태조사결과 고성군 간성읍 어천1리 등 3곳의 상수도에서 취수해 검사한 결과 어천1리 상수도에서 방사선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 되었다.
환경부의 조사대상지역은 수질오염의 우려가 예상되는 지역 및 방사성물질이 함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며,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수질오염 우려지역이 없어 지하수오염정밀조사는 실시하지 않았으나 방사성물질 함유실태는 도내 11개 시․군 29개소 마을상수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고성군 간성읍과 원주시 등 5개 시․군 9개 마을상수도에서 방사성물질인 라돈(7개소)과 우라늄(2개소)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라돈과 우라늄은 공기, 물, 토양, 암석 등 자연계전반에 걸쳐 널리 분포하고 있는 방사성물질로 우리나라의 수질기준은 설정되어 있지 않으나 미국 등에서는 수질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자연계 방사성물질의 처리방법으로는 라돈의 경우 폭기 등 저감시설을 설치하거나 4일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라늄은 지방상수도나 광역상수도의 전환 등 대체 상수원이 필요로 하다.
또한, 라돈이 검출된 고성군 간성읍 어천1리 3개소에 대해서는 폭기시설 등 저감시설을 설치할 예정이지만 고성군측은 당장 예산이 없어 2011년 예산을 신청중에 있다고 밝혔다.
라돈이 검출된 취수장은 설치된지 약 10년 정도 되었으며 문제의 취수장에서 수도물을 공급받는 간성읍 어천1리 가구수는 80여가구 140여명이다.
고성군은 이미 문제의 상수원에서 공급되는 수도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되는것을 알고 있었지만 쉬쉬하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대택을 강구하지 않고 있다.
이와관련 어천1리 리장은 설악뉴스와 통화에서 "라돈이 검출되었다는 말은 금시 초문이라면서 주민들과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공기와 접촉을 하였을 경우 산화가 되지만 음용수로 장기간 복용을 하였을 경우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강원도에서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안해소를 위한 주민설명회 및 반상회 등 자연방사성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한편, 환경부와 함께 지하수를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 등에 대한 자연방사성물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과다 검출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취수원 변경 등의 조치를 병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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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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