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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본격화

2010년 05월 17일(월) 10:14 [설악뉴스]

 

양양송이의 이미지 제고와 산림 휴양도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최근 기반공사를 마무리하고 건축공사를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도에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고시된 이번 양양송이밸리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양양읍 월리 산 29번지 일대 42.75ha의 면적에 국비와 도비 등 총 사업비 48억 7,100만원을 들여 내년까지 송이관,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설치해 송이의 종류와 효능을 배우고 청정자연을 체험하는 종합 산림 체험학습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진입도로 확포장을 비롯한 기본 및 실시설계, 문화재지표조사, 사전재해 및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간 가운데 최근 석축 쌓기,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공사를 마무리했다.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에 조성되는 건축물은 산림문화 휴양관(2층 655㎡), 송이관(404㎡), 관리사무소(115㎡), 숲속의 집 3동(177㎡)등이며 이밖에 전망대, 다목적 운동장, 어린이 놀이터, 야생화 공원 등 편익시설과 야외 활동공간도 마련된다.

또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인근에 106억 원 규모의 백두대간생태교육장과 51억 9,600만원 투자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이 다음 달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들어가 내년도에 착공되어 2012년에 준공될 계획이다.

이번 산림사업이 모두 마무리 되면 송이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조성돼 학습, 관찰, 체험, 휴양이 어울어진 지역특화 관광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산림휴양벨트를 기반으로 송이의 고장으로서의 지명도를 확고히 다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설악산 오색로프웨이, 오산선사유적박물관 등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의 대표적인 관관명소로 부각 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 전체 면적의 85%가 임야인 양양군이 전국적인 녹색체험 공간과 산림교육장으로 변모하여 명실상부한 산림휴양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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