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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생분해성 어구 시범사업 실시해 해양생태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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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28일(수) 10:42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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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어구유실 및 폐어구로 인한 수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분해성어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생분해성어구를 사용하고자하는 주로 대게를 포획하는 연근해 통발, 자망 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을 대상으로, 3억7천7백만원을 들여 생분해성어구 구입에 들어가는 차액과 어구 구입비의 20%를 추가로 지원한다.
생분해성어구는 2년정도 지나면 박테리아나 곰팡이 등의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돼 자연생태계로 환원되는 환경친화형 어구로 현재 어업현장에서 대부분 사용되는 반영구적인 나일론제품이 바다에 버려질 경우 밑바닥에 쌓여서 해양생태계를 악화시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군은 29일 고성수협회의실에서 생분해성어구 시범사업 관련 현장기술지원 간담회를 개최해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와 공무원, 수협관계자, 어촌계, 자망협회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설명과 동해안 생분해 어구 시험조업 결과발표, 시제품 소개 및 사업토의를 실시한다.
한편 최근 생분해성 어구는 어업인들이 선상에서 어획물을 떼어내기 쉬워 작업시간이 단축되고, 대게에 의한 그물 손상이 적어 나일론보다 1.3배정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군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어업인들이 연간 100만~200만원의 어구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생분해성어구 시범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면 유령어업을 감소시켜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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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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