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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중고자동차 수출 급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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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26일(월) 10:41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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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속초항에서 뉴-동춘호에 선적되는 중고차 | ⓒ 설악news | |
속초항을 통한 중고차 수출이 잇단 호재에 힘입어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실물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수입관세 인상과 관련 없는 승합차, 화물차, 버스, 특장차 위주의 수출이 증가하는 등 활기를 띄고 있다.
또한 러시아 연방정부에서도 6월 이후 RV차량 등 승용차종의 관세인하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들어 현재까지 뉴-동춘호를 통해 수출된 차량은 버스, 트럭, 중장비 등 모두 221대로 전년 동기대비 약 15%가 증가하며 폭발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속초항은 인천항과 부산항에 이은 국내 3대 중고차 수출항, 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의 중고차 수출항으로 급성장했다.
이에 따라 시는 중고자동차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등 기존 수출업체와 연계해 러시아 중고차 시장의 동향을 중점 홍보하는 한편, 한국 중고자동차 수출조합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를 벌여 속초항 물동량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속초항을 통한 중국 동북 3성과 러시아 극동지역을 잇는 최단 해상루트로 국내에서 경쟁력이 가장 앞서고 있다는 판단으로 러시아 중고차 수출의 전진기지로서 입지를 다져 다시금 중고차 수출의 메카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부산항 등으로 물리던 러시아 중고차 수출이 최근의 잇단 호재를 바탕으로 지리적으로 최단거리인 속초항으로 다시 집중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러시아 측의 200% 관세인상의 여파로 중고차 수출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2009년 중고차 수출대수는 2008년의 약 7% 수준인 824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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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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