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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최원일 함장 등 생존자 7일 공개 기자회견-실종자 가족 만남은 연기

실종자가족들 너무 급한 만남 주선에 연기 해 달라 요청

2010년 04월 06일(화) 20:52 [설악뉴스]

 

국방부는 침몰한 천안함 최원일(중령) 함장을 비롯 구조돼 생환된 장병들이 참석하는 기자회견 직후 실종자 가족들을 만남을 추진 했으나 실종자 가족들이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해 이날 만남은 이루어 지지 않게 됐다.

국방부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은 그동안 구조된 장병들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병원에 입원 시킨 것은 치료 목적 보다 사건을 은폐하려고 격리 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는 점에서 주목 된다.

이와 관련 국방부 원태제 대변인은 “7일 오전 최원일 함장을 비롯한 천안함 구조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고 밝히고 회견 장소는 성남에 있는 국군수도병원이다.

기자회견에 앞서 최원일 함장의 간단한 발표에 이어 생존 장병들에 대한 일문일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에는 구조 장병들이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로 가 실종자 가족들도 만나게 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생존자들은 희망하지 않는 병사들을 제외한 생존자 거의 전부가 될 것으로 알려 졌다.

특히 기자회견에서 왜 천안함이 그곳에 갓는지 그리고 사고 직전 천안함에 무순일이 있었는지도 소상하 밝힐 예정이다.

국방부는 실종자 가족과 만남을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생존자와의 만남이 너무 급작스럽게 주선 되었다며 면담을 연기 해 줄 것을 요청해 7일 만남은 이루어 지지 않게 됐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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