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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후 軍 우왕좌왕, 풀리지 않는 의문과 의혹으로 유언비어 난무

천안함 수심 40m 바다속에 가라 앉아 있다.-본격 실종자 구조 나서

2010년 03월 28일(일) 21:46 [설악뉴스]

 

천안함이 침몰한지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천안함의 위치가 확인 되어 실종자 수색에 탈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런 가운데 사고의 원인을 두고도 군 당국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 하는 등 오히려 의혹이 증폭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천안함 최원일 함장의 증언대로 천안함이 60%가 침몰하는데 2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것과 관련 1천2백톤 급의 군함이 어떤 충격을 받았기에 두 동강이 날 수 있는지 의문이 일고 있다.

특히 대형 전투함일 경우 유사시 함정의 생존과 병사의 생명을 보장하기 위해 수십 개의 격실을 갖추고 유사시 차단되게 되는데 단 한번의 폭발로 짧은 시간에 배가 가라앉을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 되고 있다.

또 최초 합참은 천안함 바닥에 구멍이 났다고 발표 했으나 실제 천안함은 폭발로 두동강이 나 침몰 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집고 넘어가야 할 대목이다.

그리고 사고당시 상황도 정반대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천안함에 승선 했다 생존한 모 대위는 폭발은 없었다고 했지만 최원일 함장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강력한 폭발로 자신이 50cm정도 날았다고 증언 했다.

이런 가운에 군 당국이 발표한 사고 시간도 군은 최고 26일 밤 9시 45분이라 발표 했지만 27일 국회 국방위 상임위원회에 출석한 합참정보작전차장 이기식 준장은 밤 9시30분이라고 해 사고 시간대도 정확치 않는 실정이다.

사고직후 백령도에서 출항한 해군 함정이 사고 21분만에 현장에 도착 했으나 구명장비를 갖추지 않아 생존자를 구조 하지 못하고 인근에 있던 해경이 사고 70분 후에 현장에 도착 구조 보트를 이용해 장병들을 구고 한 것으로 알려져 해군이 구조 장비 없이 출동한 것도 의문이다.

또 건조한지 21년이난 된 천안함 결함으로 침몰했을 수 도 있다는 실종자 가족들이 의문을 제기 하고 있으나 해군은 천안함엔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폭발 후 함수와 함미가 사고 현장에서 7.2km 떨어진 곳에서 각각 발견 되는 과정에 군 당국이 현장 보존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면서 사고원인조차 팍악하지 못하는 통에 군에 대한 신뢰감이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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