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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백령도 근처에서 해군 1천2백톤급 천안함 폭발 후 침몰,실종자 수색 중

행안부,전 공무원 비상대기령 발령-강원 경찰과 속초해경은 을호비상

2010년 03월 27일(토) 07:34 [설악뉴스]

 

↑↑ 26일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의 모습

ⓒ 설악news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경계활동을 벌이던 우리 해군 초계함인 1천2백톤급 천안함이 26일 밤 침몰했다.

사고는 26일 밤 9시 45분 쯤 서해 백령도 서남방 1.6km 해상에서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초계함인 천안호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로 침몰 했다고 합동참모본수가 밝혔다.

특히 천안함 폭발 침몰이 단순 내부 폭발사고 인지 아니면 외부 충격에 의한 폭발인지 아직 알 수 없지만 다양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 직후 이명박 대통령은 긴급 보고를 받고 10시부터 27일 01시까지 청와대 지하별관에서 안보장관 회의를 주재 한데 이어 07시 30분 부터 다시 긴급안보장관 회의가 진행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진상규명도 중요하지만 우리 군의 인명구조가 가장 중요하다” 면서 “장병 구조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 했다”고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사고를 당한 천안함에는 해군 장병 등 100 여명이 타고 있었고 지금까지 구조가 확인된 인원은 58명으로 구조된 장병들 중엔 중상자도 있어 구조 직후 군군 통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장병들은 인근 백령도 등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부근에 있던 우리 해군 함정과 해경 경비함 등 10여척의 함정이 투입돼 구조에 나서 조명탄을 쏘아 가면서 구조에 나섰지만 더 이상의 장병들을 구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 졌다.

침몰한 천안함 승선인원중 절반에 가까운 46명이 아직 구조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인명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2시30분 현재 생사 여부가 확인 되지 않고 있다.

이런가운데 정부는 주말을 맞아 전 공무원에게 유선통화가 가능한 위치에 대기할 것을 명령했고 속초경찰서와 속초해경은 사고직후 을호 비상경계령을 내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정부가 전 공무원들에게 비상대기명령을 내린 것은 지난 2004년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이후 두번째 이다.

▲실종자 46명 계급별 명단- 원사 이창기상사 최한권, 남기훈중사 김태석, 박경수, 문규석, 강 준, 김경수, 박석원, 안경환, 신선준, 김종헌, 최정환, 민평기, 정종율하사 임재엽, 문영욱, 손수민, 이상준, 심영빈, 장진선, 조정규, 서승원, 방일민, 박성균, 조진영, 서대호, 차균석, 김동진, 박보람병장 이상희, 이용상, 이재민 강현구, 이상민(88년생), 이상민(89년생)상병 정범구, 김선명, 박정훈, 안동엽일병 강태민, 김선호, 조지훈, 나현민이병 정태준, 장철희 등 46명이다.


▲ 구조자 58명 계급별명단 -중령 최원일소령 김덕원대위 이채권, 박연수, 중위 김광보, 정다운, 박세준상사 김병남, 김덕수, 오성탁, 김수길, 허순행, 김정운, 강봉철, 오동환, 정종욱중사 이광희, 김현래, 조영연, 손윤식, 송민수, 김현용, 김광규하사 홍승현, 육현진, 공창표, 이연규, 허향기, 진경섭, 배성모, 전승석, 함은혁, 박현민, 강은강, 정재환, 김효형, 김기택, 서보성, 정주현, 유지욱 정용호, 라정수, 신은총, 김정원병장 전준영, 최광수, 김용현 강태양, 최성진상병 안재근, 김윤일, 정현구일병 김수철, 오예석, 황보상준이병 이태훈, 전환수, 이은수 등 58명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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