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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일은 삼겹살 day-그러나 돼지갈비 집엔 진짜 돼지갈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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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본드 이용해 값싼 저질 돼지고기로 가짜 돼지갈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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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3일(수) 17:51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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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협회와 양돈 농가들이 매년 3월 3일 숫자 3이 겹치는 날을 ‘삼겹살 데이’로 정하고 각종 이벤트를 실시해 오고 있다.
대형유통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삼겹살 할인경쟁을 벌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 축협에서도 3.3일에 한해 대폭 할인 행사를 갖는 등 삼겹살 판촉에 나서 속초의 E마트, 속초, 고성, 양양 등 모든 축협 직영 매장을 통해 깜짝 세일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정한 날만 얄팍한 상술을 동원해 판촉에 나서는 것에 대한 비난 여론과 함께 이미 오래 전 부터 사회적 문제로 제기된 가짜 돼지 갈비 문제를 집고 넘어가야 한다는 여론에 무게가 실리어 가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 최근 갈비집이나 음식점에서 파는 돼지 갈비가 거의 대부분 식용본드를 이용 만들어 진 가짜 갈비가 대부분이어서 사회적 문제가 된 것이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데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판매 되는 갈비는 값싼 전지 살인 다리 부분의 고기에 본드를 이용해 붙임 갈비를 육가공업체에서 받아 판매 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또 육가공식품 회사에서 만든 것 말고도 음식점에서 직접 식용 본드를 이용해 가짜 돼지 갈비를 만들어 판매 하는 음식도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붙임 갈비인 가짜 갈비는 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돈육에 칼집을 여러 번 낸 후 포로 떠 양념을 하기 때문에 양념 맛 만 남게 돼 소비자들이 식별해 내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돼지 한 마리에서 진짜 갈비는 3-4kg임을 감안 할 때 대부분의 육가공업체에서는 삼겹살 뼈나 사료용으로 수입한 외국산 돼지 뼈에 식용 본드를 사용해 붙임용 갈비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 졌다.
특히 붙임용 갈비뼈가 태부족하기 때문에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공업용으로 분류된 외국산 돼지 뼈를 수입해 갈비 살을 붙이는 등 충격적인 일도 비일비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당국의 철저한 단속이 요망 된다.
이와 관련 갈비 집 경력 10년의 최성일(34세)씨는 대부의 갈비 집에서 이 같은 붙임용 갈비를 판매하는 것이 “어제 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세삼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속초 김현식(45,동명동)씨는 이런 “부도덕하게 먹 거리에 이용하는 행위는 용서 할 수 없다”면서 철저한 단속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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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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