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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 소방대원 제설작업으로 훈훈한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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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9일(화) 13:2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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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000여명의 의용소방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동참하여 눈을 치우고 있다. | ⓒ 설악news | |
영동지역에 4일째 내리는 폭설로 시민들의 불편이 날로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 31개대 1000여명의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동참,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어 화제다.
속초소방서(서장 김시균)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설에 도로교통이 마비되고, 외곽지역은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르신들의 발이 묶기게 되자 관내 31개대 의용소방대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각자 소유의 트랙터를 비롯해서 눈삽 등 제설장비를 동원, 마을길에 쌓인 눈을 치우고 어르신들의 집 앞에 쌓인 눈도 걷어냈다.
의용소방대원 황상만(남, 45세)씨는 “이렇게 마을길을 쳐 놓으니, 동네 어르신뿐만 아니라 개학 한 아이들까지 편하게 다닐 수 있으니 더 없이 좋다. 우리 의용소방대는 화재 발생시에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마을에 도움이 되는 일은 뭐든지 앞장서서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폭설로 지역경기도 침체상태에 빠지고, 지자체마다 제설비용이 크게 초과돼 재정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요즘 더 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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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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