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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한나라당, 더 이상 국민을 우습게 보고 오만한 공천 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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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리지 못하고 친이-친박 간 밥 그릇 싸움 할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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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8일(월) 21:47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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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 동시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이 선거체제로 바뀌어 가고 있다.
한나라당이 공천심사위원회와 세종시 관련 중진협의체 구성을 놓고 친이-친박 간 밥그릇 싸움으로 공천위를 구성하지 못하고 10일로 연기 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방선거 구도를 ‘경제 성공 세력’과‘경제 발목 잡는 세력’으로 규정했다.
이번 6.2지방 동시선거는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의 길목에서 민심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선택이란 점에서 한나라당이 과거 어느 때 보다 투명한 공천을 천명하고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어떤 후보가 정치적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지명도와 도덕성을 크게 따진다고 한다.
그러나 그 어떤 슬로건 보다 한나라당이 이번 6.2지방동시선거에서 국민을 우습게 여기고 대충 오만한 공천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미 한나라당은 2008년 총선에서 보여 주었던 공천 파동을 통해 정당사에 유래가 없는 개인 이니셜을 들고 나온 집단에 발목이 잡힌 쓰라린 과거가 있기 때문이다.
소위 친 박 이란 이상한 정파와 정당의 태동을 불러온 그 원조가 한나라당이라는 점에서 정당정치의 왜곡이란 값을 지금도 아프게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지금 한나라당은 한 지붕 두 가족, 혹은 두나라당이라고 국민들로부터 놀림을 당하고 있고 집권당으로서 권위도 위신도 없는 그저 덩치 큰 괴물 정당이라 회자 되고 있다.
이런데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지금 한나라당 내부에서 친이-친박간 밥 그릇 싸움이 한창이다.
세종시 원안고수와 수정안을 놓고 치룬 당내 전쟁은 이들이 과연 같은 정당 같은 식구인지 의심 할 정도였고, 이의 해결을 위한 당내 중진협의체 구성과 운영 문제를 놓고도 서로 치열한 공방을 계속하고 있다.
또 6.2지방동시선거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놓고도 자파 위원 숫자를 늘리기 위해 사활을 걸고 싸우는 통에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이들의 싸움판이 국민을 위해 더 좋은 후보를 내기 위한 싸움인지 아니면 자파의 후보를 내기 위한 싸움판인지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다.
그동안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수많은 사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부패와 행정의 비효율성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도 결국 공천이 잘못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집권당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들은 함량미달이거나 부실한 인물을 공천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천을 해 국민들로부터 지지 받는 정당으로 거듭 나야 할 것이다.
더욱이 당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친이-친박간 치졸한 싸움은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알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권력투쟁으로 밖에 비추어지지 않는 이러한 편가르기식 사생결단식의 싸움은 국민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
야당을 발목 잡는 정당으로 공격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더 이상 국민을 담보로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
언제 이들이 국민이 더 잘 먹고 잘 사는 일에 이렇게 치열하게 싸운 적 있던가?
지금도 늦지 않았다.
집권당으로 국민을 안심시키고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할 수 있는 후보를 고르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면 이제 싸움을 접고 어떤 후보를 공천해야 국민을 하늘같이 떠 받들 수 있는가에 머리를 맞대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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