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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집새’타령에 이번엔 ‘텃새’까지

선출직 공직 후보자 입신출세의 장으로 선거 이용하면 퇴출 돼야

2010년 02월 13일(토) 19:06 [설악뉴스]

 

2010년 6월 2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가가 조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어 지역 선관위가 긴장 하고 있다.

지방선거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우리 사회에 정착시키고, 지역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지역지도자를 선출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고질병이 이번에도 예외는 아닌 듯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예비 후보자들이 고향을 찾는 귀향 객들의 입을 통해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 이름 알리기에 주력 하고 있어 뜻 있는 사람들이 얼굴을 붉히고 있다.

그동안 각종 선거를 거치면서 시민의식의 발전과 선거제도의 강화로 나름대로 선거 문화가 깨끗해 졌지만 일부에서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네거티브 공방이 횡횡하고 있는 실정이다.

탈·불법선거운동, 공천관련 흑색선전, 선거중립 훼손 등 공명선거 분위기를 해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고, 학연. 지연. 혈연 등 줄 세우기가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선거철만 되면 어김없이 날아드는 ‘새’ 논쟁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등장해 ▲집새▲텃새▲철새 등으로 회자 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누구는 중앙당 공천에서 제외 된다” 더 라 또 누구는 “건강 문제로 이번에는 출마 할 수 없다”더라 “누구는 부정이 많다”더라, 누구는 “토착비리로 수사를 밭고 있다 ” 는 등 확인 되지 않은 소문들이 사실인양 여과 없이 전파 되고 있어 당사자들이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에선 뜻있는 주민들이 중심이 돼 공직선거에 나설 후보들에 대해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이들은 우선 4-5년 동안 지역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를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지역 사회에 공론화 해 줄것을 요구 하고 나서 주목된다.

이들은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겠노라” 보다 “난 어떻게 지역을 위해 봉사를 했다”고 말 할 수 있는 후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시민 사회의 의견과 관련 지역의 한 예비 후보는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면서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 자신만이 지역의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다고 자가 발전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주민들이 ▲‘철새’라고. 지역 봉사 활동을 외면한 채 프리미엄만 챙기는 ▲ ‘텃새’. 또 내가 아니면 않된다는 ▲ ‘집새’ 로 회자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말 했다.

중앙정치인 이나 지방정치인 이나 주민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자라는 점에서 정치적 자유는 극대화,사회적 평등은 극소화 된 우리사회에 선출직 공직 후보자들이 입신출세의 장으로 선거를 이용하는 한 그 피해자는 국민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 사회는 휼륭한 정치인 보다 존경 받는 인성과 인품을 갖춘 지역 봉사자를 더 절실히 원하고 있기에 “어떻게 일 하겠다”가 아닌 “지역에서 어떤 일을 했다”는 그런 사람을 원하고 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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