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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굴삭기협회,"비회원 장비로 제설작업 했다"고 제설작업 거부해

속초시 위기관리 능력 의심-업자들 제설 뒷전 실속 챙기기 급급

2010년 02월 12일(금) 19:54 [설악뉴스]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3일 동안 50여cm라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는데 속초시가 제설작업을 제때 하지 못하자 민심이 종일 부글부글 끓었다.

속초시는 기록적인 폭설로 도시 교통 기능이 일부 마비되다 싶이 된 12일 시 보유 그레이다 10대 민간 보유 8대와 함께 민간 소유 덤프.굴착기 28대 등 총 46대 만으로 속초시 전역에 제설작업을 했다.

그러나 민간이 소유한 덤프, 로더, 굴착기 등 100여대는 제설작업에 동원되지 않고 뒷짐만 진체 수수방관함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 됐다.

이는 속초시가 외지업체와 비 연합소속의 개인 장비 일부를 동원 제설 작업을 한것과 관련 굴삭기연합 측이 제설작업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결국 재난을 앞에 두고 개인들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업자들의 황금만능주의와 속초시의 위기관리 능력 부족으로 빗어진 일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 됐다는 점에서 속초시가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이와 관련 시민들은 재난에 가까울 정도의 기록적 폭설로 시 교통기능이 마비되다 시피 하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데도 굴삭기 협회가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기 위해 시민들을 담보로 제설작업을 거부 한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굴삭기 협회를 맹 비난 했다.

이와 관련 한 시민은 "속초시도 대책을 세워 개인들의 이익을 위해 시민을 담보로 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않된다"면서 "속초시에 단호한 조치와 재발 방지"를 촉구 했다.

금호동 거주 김모씨(48세)씨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데 서로 힘겨루기를 하는 통에 차를 아파트에서 갖고 나오지 못했다”면서 속초시와 굴삭기 연합회측을 싸잡아 비난 했다.

특히 이날 굴삭기협회가 제설작업을 거부함으로 속초시 관내 간선도로와 뒷길은 제설작업을 엄두도 내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이 하루 종일 계속 이어졌고 일부 구간에선 극심한 교통 혼잡이 계속 됐다.

속초시측은 굴삭기연합측과 원만한 타협을 봐 13일 부터는 총 116대의 장비가 동원돼 제설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김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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