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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저조-농민들 그런 보험 있는지도 몰라

정부.지자체 지원 금 70%로 상향, 농민들은 30%만 부담 토록

2010년 02월 27일(토) 15:32 [설악뉴스]

 

태풍,호우,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이 마련돼 있지만 농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재해에 대한 대비가 전무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 졌다.

기후온난화 영향 등으로 기상이변이 잇따르면서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가 발생 하였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을 정부가 재정지원을 통해 실시 해 오고 있으나 농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가입률이 매우 저조 한 편이다.

각종 자연 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이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보험 가입률은 아직 20% 선을 넘지 못하고 있고, 강원 영동북부 지역은 이런 보험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농민들이 많아 각 지자체나 농협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강원 영동북부지방은 장마철 집중 호우로 많은 농작물 피해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농민들이 보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어 그동안 이정책이 외면당해 왔었다.

이러한 이유는 지역 농민들이 자연재해 빈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 가입을 외면하고, 상대적으로 보험료도 만만치 않았던 것 도주 원인이었다.

이런 농촌의 실정을 감안 정부와 지자체가 농민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과거 농민이 50% 부담 하던 것을 정부나 지자체 지원 부담금을 70%로 늘리고 농민 부담금은 30%로 낮춰 농민들에게 가입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올해부터 농작물뿐만 아니라 시설물과 병충해, 멧돼지 피해, 화재 등으로 보험대상을 확대 시켜 실시하고 있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은 영동 북부지역 농민들 가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양양 농협 한 관계자는 돌풍이나 태풍, 수해 등 각종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농민들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지원 제도는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했다.

설악news 기자  seor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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