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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항 겪고있는 고성군 에코시티

2010년 01월 31일(일) 15:36 [설악뉴스]

 

↑↑ 고성군은 현재 9억7천만 원의 환경부 예산이 투입돼 화진포 녹색 기술공원 조성사업과 녹색 일자리 창출 방안 등 2가지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 설악news


고성군이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추진하고 있는 에코시티 시범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환경부는 2008년도에 에코시티 시범 사업 대상 자치단체를 공모해 고성군과 부천시 등 3군데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에코시티 조성사업은 2015년을 목표로 고성군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에코시티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시하고, 시범사업 대상지인 2곳(화진포녹색기술공원, 가진 생태주거단지)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하여 고성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고, 고성군의 아름다운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하여 화진포 호수 인근 50만 제곱미터에 만들어질 녹색기술 공원에는 생태수목원과 생태하천 연꽃정화단지 그리고 방문객 센터등이 들어설 계획이지만, 388억 원이 투자되는 이 에코시티 시범 사업은 자칫 용역비만 날릴 처지에 노여 있다.

↑↑ 화진포 호수 인근 50만 제곱미터에 만들어질 녹색기술 공원에는 생태수목원과 생태하천 연꽃정화단지 그리고 방문객 센터등이 들어설 계획이지만, 388억 원이 투자되는 에코시티 시범 사업은 자칫 용역비만 날릴 처지에 노여 있다.

ⓒ 설악news


환경부는 공모를 할 때 용역비만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집행예산은 자치단체가 확보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일단 사업을 따고 예산 확보는 어떻게든 된다는 밀어붙이기 식의 고성군 행정이 잘못된 생각으로 어려움을 겪을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만일 고성군이 요구하는 사업이 받아들여진다 하더라도 사업비의 절반은 고성군이 내야 하므로 고성군의 열악한 재정규모에 자치단체가 380여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에 절반을 대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결론이다.

이에 대해 고성군 한관계자는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 각 부처의 충분한 국고보조와 이에 따른 지방비 확보 등으로 전국제일의 에코시티를 만드는데 전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설악뉴스=김광순기자]

김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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