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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재개 위한 실무 회담 8일 개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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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07일(일) 10:03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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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6자회담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정상회담이 남북관계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남북경협의 상징인 금강산 관광 재개 여부의 관건이 될 중요한 회담이 8일 열린다.
남북이 8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을 개성에서 갖기로 한가운데 우리 측은 고 박왕자씨 피살사건 진상규명과 함께 관광객 신변안전 보장 문제를 집중 제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산 관광객 고 박왕자씨 피살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1년 7개월 만에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이 열리게 되어 지역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 측은 피살사건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 그리고 관광객 신변안전을 위한 제도적 보장이 우리 측의 3대 의제를 선정했는데 북한 측이 이의 수용 여부가 관건이다.
우리 측은 특히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 그리고 관광객 신변안전을 위한 제도적 보장 등 3가지 방안 중 우선적으로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단 구성과 현장 방문조사 필요성 등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 졌다.
또 핵심의제로 꼽은 관광객 신변안전의 제도적 보장방안을 위해 남북출입 체류 합의서의 개정을 집중적으로 요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측이 위법혐의로 남측 인사를 조사할 경우 접견권과 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정부는 협의 사안이 많아 후속 실무회담과 세부 사안에 대한 분야별 실무접촉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금강산관광 재개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리란 전망이다.
정부는 그동안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는 남북관계의 종합적인 상황을 보고 검토할 문제라면서 사실상 북핵 문제의 진전없이 관광 재개를 우리 정부가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강산 관광까지는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금강산 관광이 막혀 막대한 외화를 만질 수 있는 길이 막힌 북한으로서 의외의 선택을 해 올 수도 있다는 점도 예상되고 있어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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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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