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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서핑페스티벌 29일 개막,국가대표 선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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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27일(목) 10:41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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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대한민국 대표 서핑 성지인 죽도해변에서 서핑과 해변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축제를 개최한다.
양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죽도해변과 양양 해양종합레포츠센터 일원에서 ‘2026 양양서핑페스티벌 & 대한서핑협회장배 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군서핑협회와 대한서핑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서핑협회가 후원한다. 서핑 경기뿐 아니라 해변문화 체험과 공연, 현장 이벤트를 결합해 서퍼와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의 핵심인 서핑대회에는 총 2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걸린 전문 선수 대상 ‘코리아 오픈’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 130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친다.
또한 2023년 이후 서핑을 시작한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한 ‘비기너 대회’에는 130여 명이 출전한다. 참가자들은 9.2피트 소프트보드를 활용한 롱라이딩 경기에 나서며, 초보 서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의 문턱을 낮췄다.
대회와 함께 다양한 해변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해변에서 하이록스와 바레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전국 서퍼들이 중고 서핑보드와 장비를 교환·거래하는 ‘보드 스왑데이(Board Swap Day)’도 마련돼 서핑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한국 전통음악의 서사와 선율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서도밴드를 비롯해 현북면밴드, 큐티즈×양양고등학교 밴드, 보허미안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은 죽도해변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장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서비스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상시 운영돼 방문객들이 양양 관광과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양양서핑페스티벌은 서핑대회와 해변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축제”라며 “서퍼와 관광객 모두가 양양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29일 오전 10시 양양 해양종합레포츠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양양군서핑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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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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