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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강원도에 평화경제특구·등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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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27일(목) 10:27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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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평화경제특구 조성과 동해고속도로 속초~간성 구간 연결, 해양심층수 다목적 취수시설 구축 등 지역 핵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고성군은 최근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방문해 고성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고성군의 숙원사업인 고성평화경제특구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성군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내 접경지역이자 분단도·분단군으로서 평화경제특구의 최적지라는 점을 내세우며, 그동안 조성방안 연구용역과 기본계획 수립, 군(軍)과의 협의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북출입사무소(CIQ)와 육로·철도 등 기존 기반시설이 구축돼 있고, 과거 금강산 관광과 남북 교류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특구 조성의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군은 화진포권역을 휴양과 웰니스가 결합된 평화관광 핵심 거점으로, 제진권역은 자생적 경제 생태계를 기반으로 북방 및 유라시아 진출의 경제관문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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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함명준 고성군수가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지역 핵심 현안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 ⓒ 설악뉴스 | |
이를 위해 민간 투자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단계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이와 함께 동해고속도로 속초~간성 구간 조기 착공도 건의했다. 해당 구간은 동해고속도로 가운데 유일한 미개통 구간으로, 총연장 약 21.8㎞에 달한다.
군은 속초~간성 구간이 연결될 경우 남북 10축 고속도로망이 완성돼 동해안권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평화경제권 교통 기반 구축과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사업 반영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해양심층수 다목적 취수시설 구축사업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군은 죽왕면 오호리 일원에 공공 해양심층수 취수시설을 조성해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제1·2 해양심층수 특화농공단지와 축양시설 등에 안정적으로 원수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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