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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청년들과 소통 간담회 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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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24일(월) 13:21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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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가 지역 청년들과 직접 만나 지역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양양군의회(의장 최선남)는 지난 21일 의회에서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의 정주 여건과 일자리, 창업 지원, 정책 접근성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9명을 비롯해 양양군 경제에너지과장과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참석해 청년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기존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 확대를 비롯해 지역 유휴공간의 청년 활용 방안, 청년 정주 및 교통 여건 개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지원, 청년 지원정책 정보 접근성 향상, 주거와 창업을 연계한 정착 지원, 지역 청년기업 성장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한 청년들은 양양지역 곳곳에 있는 활용 가능한 유휴공간 정보를 한곳에 모아 누구나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여러 부서에 분산된 청년 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생애주기와 상황에 맞는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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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양군의회는 지난21일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았다 | ⓒ 설악뉴스 | |
이에 대해 양양군 경제에너지과는 현재 활용도가 낮은 송이·연어푸드 디자인센터를 청년센터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향후 취업과 창업 지원은 물론 교육·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농촌유학과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단순한 체험형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과 청년 간 지속적인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참석자들은 지역소멸 대응 정책과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청년들은 무엇보다 많은 예산 지원보다는 행정과 청년이 지속적으로 만나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청년들의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선남 의장은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청년들이 단순한 지원 확대보다 지속적인 소통과 관심을 요청했다는 점”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청년과 의회, 행정이 함께 대화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양군의회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검토 결과를 참석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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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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