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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15~64세 고용률 도내 시 지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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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24일(월) 13:16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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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市)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경제활동참가율과 15~64세 고용률을 기록하며 활발한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포털(KOSIS)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속초시의 15세 이상 인구는 6만7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4만5천 명, 취업자는 4만4천 명으로 나타났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7.7%, 고용률은 66.5%, 15~64세 고용률은 73.6%를 기록했다.
특히 속초시는 강원도 내 7개 시 가운데 경제활동참가율 67.7%와 15~64세 고용률 73.6%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전체 고용률 66.5% 역시 태백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춘천·원주·강릉 등 도내 주요 도시를 웃도는 고용 성과를 보였다.
속초시의 높은 고용지표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지속적인 흐름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경제활동참가율 67.2%, 고용률 66.4%, 15~64세 고용률 74.2%를 기록하며 강원도 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 최상위권 고용 수준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고용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경제활동참가율은 67.2%에서 67.7%로 0.5%포인트 상승했으며, 고용률 역시 66.4%에서 66.5%로 소폭 증가했다. 인구 규모가 크지 않은 도시임에도 경제활동 참여와 취업 비율이 높은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관광도시인 속초의 산업 구조 역시 고용통계에 그대로 반영됐다. 근무지 기준 취업자 가운데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종사자 비중은 27.2%로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관광산업과 연계된 숙박·음식·유통 분야가 지역경제와 고용의 핵심 축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 종사자가 전체 취업자의 31.1%를 차지해 이 역시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관광객 소비가 숙박·음식·소매·서비스업 전반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속초의 산업 특성이 고용구조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양적인 고용 성과에 머물지 않고 고용의 질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관광·서비스업 중심의 기존 일자리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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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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