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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신흥사 재난안전관리 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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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20일(목) 10:51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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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국가유산청 국비 지원을 받아 신흥사 내 주요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방지시설 확충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보물인 신흥사 극락보전을 비롯해 목조건축물이 다수 분포한 전통사찰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소방·방재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는 총 2억8천만 원이 투입됐다. 재원은 국비 1억9,600만 원을 비롯해 도비 2,520만 원, 시비 5,880만 원으로 마련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옥외소화전 2개소 신설과 소방용수관로 정비, 방수총 관련 시설 보강, 노후 자동화재속보기 교체 등이다.
속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안정적인 소화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소방용수관로를 정비하고 옥외소화전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노후화된 자동화재속보기를 교체해 화재 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신흥사는 보물인 신흥사 극락보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속초의 대표 전통사찰이다. 특히 목조 문화유산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어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방재시설 관리가 중요한 곳으로 꼽힌다.
속초시는 이번 재난방지시설 확충을 통해 문화유산의 화재 대응력을 한층 높이고, 각종 재난으로 인한 훼손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목조 문화유산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후대에 온전히 전승할 수 있도록 방재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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