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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개인정보 보호체계 전면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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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12일(수) 09:1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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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시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고 행정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처리·관리 전반에 대한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올해 개인정보가 처리되는 행정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개인정보의 수집부터 이용·제공·보관·파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 현황을 전반적으로 조사해 부서별 시스템과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각종 시스템의 관리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호 조치와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인정보파일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시는 올해 세 차례에 걸쳐 개인정보파일 일제정비를 실시해 각 부서가 보유·운영 중인 개인정보파일의 등록 사항과 실제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보유 목적과 처리 근거, 보유기간 등 주요 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해 개인정보 관리의 적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위탁받은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했다. 수탁자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처리 시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위·수탁 업무 포털을 활용해 개인정보가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내부 규정과 대응체계도 현실에 맞게 정비된다. 시는 개인정보 보호 업무의 기준이 되는 내부관리계획을 보완하고, 재해·재난 등 비상 상황에서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 매뉴얼도 함께 손질하고 있다.
또한 법령상 목적 외 이용이나 제3자 제공이 필요한 경우 보다 명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서를 개정하고, 시민들이 개인정보 처리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처리방침도 최신 내용으로 정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과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 안내물을 제작·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번 정비를 단순한 평가 대응 차원이 아닌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지속적으로 보호체계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며 “시스템 점검과 개인정보파일 정비, 수탁자 관리, 내부 규정 개선 등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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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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