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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목재문화체험장 새단장 후 개장

2027년 1월 정식 운영에 앞서 오는 10월 부터 시범운영 추진 하기로

2026년 07월 29일(수) 10:40 [설악뉴스]

 

양양군이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2027년 1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양군은 지난 6월 목재문화체험장 건축공사와 전시시설 제작·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조성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022년 1월 화재로 전소된 기존 시설을 재건하는 사업으로, 양양읍 월리 507-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61억 5,6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군은 기존의 전시와 단순 목재 체험 기능에서 벗어나 아이와 부모가 함께 머물며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부모·아동 공존형 지역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방향을 새롭게 설정했다.

특히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내 부족했던 가족 휴게 공간 기능을 보완해 휴양림 숙박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은 층별 특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공간으로 구성된다.

↑↑ 양양 목재문화체험장 준공

ⓒ 설악뉴스


1층은 목재를 활용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조성해 이용객들이 2~3시간 동안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2층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상시 휴식 및 놀이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현재 목공 체험 운영에 필요한 목공기계와 각종 집기류를 구입하고 있으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별 운영 환경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목재 체험·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운영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기관을 활용하기 위한 운영 방안도 추진 중이다. 연령과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계획, 안전관리 체계, 전문 강사 운영 방안 등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해 시설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을 개선하고, 이용객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체험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이후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체계와 프로그램 구성을 최종 정비한 뒤 2027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가족 중심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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