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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동호리 해역에 문어 산란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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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리 연안 해역에 텐트형 인공어초 8기 설치,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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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23일(목) 10:34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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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지역 대표 수산자원인 문어의 자원량 증대와 지속가능한 연안어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도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어는 양양지역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 가운데 하나로, 이번 사업은 문어의 안정적인 산란과 서식을 유도해 자원 회복과 어획량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사업 대상지로 손양면 동호리 연안 해역을 선정하고, 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7,700만 원을 투입해 ‘텐트형 인공어초’ 8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인공어초는 문어의 생태적 특성에 맞춰 산란과 서식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는 구조물로, 자연 증식과 자원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문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은 물론 풍부한 타우린과 뛰어난 풍미를 갖춘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평가받고 있어 지역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은 지난 2015년부터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2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애1·2리, 광진리, 인구리, 동산리, 기사문리, 물치리, 전진2리 등 주요 연안 해역에 문어 산란장을 조성했다.
이 같은 꾸준한 투자와 관리의 결과 최근 5년간 관내 문어 어획량과 어획고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사업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산란장 조성사업과 함께 수산종자 방류 확대, 인공어초 확충, 불법어업 예방 및 단속 강화 등을 병행 추진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동호리 해역 문어 산란장 조성을 통해 지역 어업인들의 문어 어획량 증가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족자원 회복과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수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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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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