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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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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4일(화) 10:37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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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한다.
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27년도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대표적인 참여 행정 제도다.
이번 공모 규모는 총 7억 원으로, 단년도 내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건당 최대 5천만 원 범위 내에서 다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환경 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며, 관련 법령을 위반하거나 이미 추진 중인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은 제외된다.
또한 행사·축제성 사업과 소모성 사업, 시설 운영비 및 보조금 성격의 사업,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도 공모 대상에서 제외해 재정 건전성과 사업 효과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양양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양양군 주민e참여 대민포털 또는 양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군청 기획예산과 예산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의 적법성, 중복 투자 여부, 시행 가능성, 사업비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결정하는 재정 민주주의의 중요한 제도”라며 “양양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주민참여예산제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제안을 실제 예산에 반영해 지역 현안 해결과 정주 여건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공중화장실 옷걸이 높이 조절 및 선반 설치 사업과 독립운동가 함홍기 열사 묘역 정비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1억270만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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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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