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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관정 개발로 하루 1,000톤 원수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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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4일(화) 10:32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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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갈수기와 극한 가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척산족욕공원 인근에 관정을 개발하고 하루 1,000톤 규모의 원수를 추가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학사평 급수구역에 대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시 자체적으로 원수를 확보할 수 있는 취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사평 급수구역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진 장기 갈수기로 학사평 집수정 취수량이 평상시보다 3,000톤 이상 감소하면서 하루 약 1,000톤 수준까지 떨어져 제한급수 우려를 겪은 바 있다.
당시 속초시는 2024년 설치한 척산 도수관로를 활용해 하루 최대 3,500톤의 용수를 공급하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척산 도수관로 역시 쌍천 상류 원수를 공급받는 방식이어서 극심한 가뭄 상황에 대비한 추가 취수원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올해 7월 척산족욕공원 인근에 관정을 개발해 하루 1,000톤의 원수를 추가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했다.
이번 관정은 갈수기나 비상 상황 발생 시 학사평 급수구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원수를 확보할 수 있는 시설로, 상수도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취수원을 다변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추가 취수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노학동 일대에 관정 1개소를 추가 개발해 급수 안정성을 더욱 높이고 장기적인 용수 수요 증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척산 관정 개발은 갈수기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수원 다변화와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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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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