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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육군 제3군단,접경 발전·안보 상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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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3일(월) 10:01 [설악뉴스]

 

고성군과 동부전선 방위를 책임지는 육군 제3군단이 접경지역 발전과 국가안보를 함께 실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민·관·군 상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고성군에 따르면 함명준 군수는 지난 10일 육군 제3군단을 공식 방문해 김종묵 군단장과 첫 공식 환담을 갖고 접경지역 발전 전략과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함 군수와 지난 6월 취임한 김 군단장의 첫 공식 회동으로, 접경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환담에서는 정부의 접경지역 정책에 발맞춘 민간인통제선 북상 추진과 고성 평화경제특구 조성, 접경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군 협조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또한 군 간부와 가족의 지역 정착 지원, 국가안보를 기반으로 한 민·관·군 상생협력 확대 방안도 폭넓게 다뤄졌다.

ⓒ 설악뉴스


양 기관은 앞으로 군 장병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체육·복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군 장병의 지역시설 이용 활성화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함명준 군수는 “민통선 북상은 단순한 경계선 조정이 아니라 접경지역의 미래 공간을 새롭게 창조하는 일”이라며 “제진역과 통일전망대, 저도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 당국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묵 군단장은 “동부전선 최전방의 빈틈없는 경계작전태세 확립이 군 본연의 임무이자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장병들이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과 실전적 훈련환경 보장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제3군단으로서 안보와 지역 발전이 함께하는 접경지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은 민통선 북상과 평화경제특구 조성, 접경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접경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군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설악news 기자  seor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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