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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시민 문화공간으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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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6일(월) 09:3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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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청초호유원지 내 엑스포 잔디광장 공연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무대로 활용한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엑스포 잔디광장 공연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엑스포 잔디광장은 속초시를 대표하는 휴식 공간으로, 시는 지난 2025년과 2026년 공연시설과 배수시설 정비, 인조잔디 교체 등을 실시해 문화 기능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대규모 문화행사는 물론 시민 중심의 소규모 공연도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방은 정비를 마친 시설을 지역 문화예술 활동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속초지역 비영리 문화예술단체와 공연팀을 대상으로 공연계획을 접수한 뒤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심사를 거쳐 공연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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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엑스포 잔디광장 공연시설 전경 | ⓒ 설악뉴스 | |
선정된 단체는 THE놀자, 좋은사람들, 도래미색소폰, 속초트롯장구, 다문화예능예술연예인협회 속초시지부 등 5개 팀이다. 이들은 아코디언, 색소폰, 드럼, 장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7월 18일과 25일, 9월 5일과 12일 등 모두 4차례 진행된다.
속초시는 청초호유원지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인 만큼 공연 운영 과정에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기와 음향 출력 규모를 제한하고 관람 의자와 텐트 설치에도 일부 제한을 두는 등 소음과 공간 점유에 따른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연시설 개방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선 9기는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들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나타나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엑스포 잔디광장 공연시설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시설 정비 효과를 직접 체감하고, 잔디광장이 시민의 삶과 더욱 가까워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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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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