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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군수,'민생 최우선' 첫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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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2026년 개통 사실상 어려워-양양-속초 상생위원회 설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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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2일(목) 15:4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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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정중 양양군수가 민선9기 청사진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설악뉴스 | |
김정중 양양군수가 2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무너진 군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군민 통합을 이루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선거 과정에서 확인한 군민들의 실망과 지역사회의 갈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실추된 양양군의 명예를 회복하고 군민이 신뢰하는 군정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민선 9기 군정 운영 원칙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적극적인 현장 행정, 봉사하는 행정, 기회가 골고루 돌아가는 행정, 성과 중심 행정을 제시했다.
특히 취임 후 ‘양양 민생 안정 및 군정 혁신 특별대책’을 첫 지시사항으로 지시 했다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생 안정 현장 대응단을 즉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읍·면에 생활불편 대응센터를 설치해 군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행정의 모든 과정을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민관 현안 협의체를 상설화해 소통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여름철 해변 중심 관광구조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낙산해변과 양양읍 시가지, 남대천을 연계한 관광·경제벨트를 구축해 관광객 유입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양양교육지원청 개청 추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군수는 “교육 때문에 떠나는 양양이 아니라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양양을 만들겠다”며 교육 여건 개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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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정중 양양군수가 취임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 설악뉴스 | |
김 군수는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더 이상 갈등과 논쟁 속에 방치하지 않겠다”며 “현재 추진 일정상 2026년 개통은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업 추진 과정과 진행 상황을 군정소식지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사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지역사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속초·양양 도농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군수는 “도농통합 문제는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며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며 “당장 통합을 논의하기보다 속초시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칭 ‘속초·양양 상생위원회’ 설치를 추진해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양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육상연어 양식단지 조성사업과 역세권 개발사업을 양양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군정의 좋은 정책은 계승·발전시키고, 비효율적이거나 군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정책은 과감히 개선하겠다”며 “말보다 실천과 성과로 군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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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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