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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76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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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5일(목) 10:03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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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25일 오전 11시 양양일출예식장에서 ‘제76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엄숙히 개최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호국영웅에 대한 예우를 다했다.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10여 명을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 참전용사 및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특히 식전행사에서는 ‘그분들이 지켜준 미소, 우리들이 전하는 감사’라는 주제로 의미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육군 제102기갑여단 장병들이 백발의 6·25 참전유공자들을 정성껏 안내하며 식장에 동반 입장해, 선배 전우들을 향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상영된 안보영상에서는 전쟁의 참혹한 현실을 되돌아보고, 현재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본행사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는 표창 수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故 김응기 하사의 무공훈장이 사후 70여 년 만에 동생 김영기 씨에게 전수되며 장내는 숙연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또한 이영내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장이 모범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돼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모범 국가유공자로 선정된 보훈단체 회원 7명에게 양양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최경애(전몰군경유족회) ▲김리나(전몰군경미망인회) ▲이병재(상이군경회) ▲옥인상(무공수훈자회) ▲홍성호(6·25참전유공자회) ▲송정숙(고엽제전우회) ▲유진경(월남전참전자회) 회원 등이다.
행사는 기념사와 추념사, 추모 공연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함께 ‘6·25의 노래’를 제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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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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