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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유용해조류 자원회복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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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2일(금) 10:20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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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기후변화와 바다 사막화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유용해조류 자원회복 사업을 추진하며 해양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군은 수산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현진 마을어장 내 인공어초(바다숲)를 활용한 다시마 종묘 이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동해안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과 갯녹음 현상이 확산되면서 해조류 서식지가 줄어들고 수산생물의 먹이 및 은신처가 감소하는 등 해양생태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어획량 감소와 수산자원 고갈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고성군은 이러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현진 해역 인공어초 시설에 다시마 종묘 로프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효과를 높이고 해조류 성장 및 서식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동일 해역에서 사업을 이어간다.
사업은 광합성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수심 13m 인공어초 지역에서 진행된다. 다시마 씨줄을 감은 로프를 인공어초와 인공어초 사이에 팽팽하게 연결하는 수중저연승 방식으로 설치해 해조류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2024년 거진과 반암 해역 2개소에 총 630m 규모의 수중저연승 시설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공현진 해역에 880m 규모의 시설을 조성해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이 해조류 자원 증식은 물론 어린 물고기와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 공간을 제공해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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