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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09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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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27일(수) 10:08 [설악뉴스]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에는 MOU 초청 근로자 73명, 결혼이민자 초청 근로자 16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20명 등 총 10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지역 농가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6월 초 MOU 초청 근로자 39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어서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업인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은 일반 농가형 계절근로자처럼 최소 5개월 이상 직접 고용해야 하는 부담 없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현재 거진농협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라오스 국적 근로자 20명이 지역 농가에 배치돼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사용료는 남자 근로자 일일 12만 원, 여자 근로자 일일 11만 원으로, 실제 이용 농가들 사이에서는 작업 효율성과 인력 운영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노동력을 알선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지원에도 나서며 안정적인 근로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적기 영농 실현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고령화 시대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가의 고용 부담을 줄이면서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제도인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설악news 기자  seor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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