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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대폭 확대

서핑·휴양·먹거리까지 6개업체 11개품종 추가지정해 ·MZ세대 공략 나서

2026년 05월 26일(화) 10:43 [설악뉴스]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휴양도시이자 ‘서핑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양양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대폭 확대하며 기부자 유치에 나섰다.

양양군은 기존 24개 업체, 53개 품목으로 운영되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6개 업체, 11개 품목을 새롭게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지정은 여름철 양양을 찾는 관광객과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체험형·트렌디형 상품을 대거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양양의 대표 관광·레저 인프라와 지역 먹거리를 고루 담아 기부자 선택 폭을 넓혔다.

우선 울창한 숲속 휴양 공간인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할인권(3만 원)과 프리미엄 종합 리조트 ‘설해원’ 이용권(3만·5만·10만 원)이 포함돼 체류형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양을 대표하는 서핑 관광과 연계해 ‘서프비치’의 서핑 입문 체험 강습권(3만 원)과 ‘서프호랑’의 보트·슈트 렌탈권(3만 원), 입문 강습권(5만 원)도 답례품 목록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먹거리 품목도 강화됐다. 양양 관광객들의 인기 방문 코스로 꼽히는 ‘송이닭강정분점’의 닭강정(순한맛·매운맛)과 지역 농가가 생산한 ‘하조대농업협동조합’ 잡곡선물세트(3만 원)가 추가돼 지역 특산물 경쟁력을 높였다.

양양군은 이번 답례품 확대를 계기로 오는 6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답례품 확대와 이벤트를 연계해 여름철 기부 참여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양양의 인기 관광·레저 상품과 먹거리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직장인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은 여름 휴가철 양양 방문을 계획하는 기부자들에게 실속 있고 매력적인 혜택이 될 것”이라며 “오는 6월 진행될 특별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양만의 특색을 살린 트렌디한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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