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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인구지구 전선 지중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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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인도 정비와 주차공간 확충으로 보행환경 개선-내년 2월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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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4일(수) 10:22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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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현남면 인구지구의 난립한 전신주와 복잡한 가공배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도로와 인도를 정비하는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지 내 전신주와 전선으로 인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과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총사업비 30억 원(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군비 20억 원)을 투입해 현남면 의용소방대에서 인구교 북단까지 0.6km 구간의 가공배전선로를 지중화하고, 죽도식당에서 인구우체국까지 0.25km 구간의 도로와 인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전기공사는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며 양양군이 사업비의 50%를 분담한다. 통신공사는 각 통신사가 자체적으로 이설한 뒤 관련 비용을 별도로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굴착 후 도로 복구와 도로·인도 개선은 양양군이 직접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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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구 지중화사업 예상지역 | ⓒ 설악뉴스 | |
특히 죽도식당에서 인구우체국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도로와 보도 폭을 조정해 전체 폭 14m의 도로 공간을 확보하고, 인도 폭 축소에 따른 여유 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전신주와 전선으로 가려졌던 시야가 개선되고 보행환경과 도시 미관이 한층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강풍과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우려되는 전신주 전도와 감전 사고 위험을 줄이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지중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된 상태로, 한국전력공사는 2027년 2월 착공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지중화 공사 일정에 맞춰 도로와 인도 정비도 차질 없이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다만 공사 기간 중 일부 차로 통제와 도로 굴착에 따른 통행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정중 양양군수는 “그동안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던 전신주와 전선을 말끔히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 기간 다소 통행에 불편이 있더라도 군민들의 너른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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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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