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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빈집 583호 실태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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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9일(목) 10:01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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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의 현황과 안전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정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나섰다.
시는 한국부동산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6일부터 ‘2026년 빈집 실태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3,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조사 기간은 약 10개월이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과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 등 총 583호다.
이번 조사는 2021년 실태조사 이후 변화한 빈집 현황을 파악하고, 빈집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주거환경 저해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빈집의 위치와 건축물 상태는 물론 발생 원인, 소유자의 정비 및 활용 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향후 빈집 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는 전기·상수도 사용량 등 관련 기초자료를 확인하는 사전조사와 현장조사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실제 빈집 여부와 방치 기간, 건축물의 노후·불량 상태, 안전 위험요인 등을 확인하고 소유권을 비롯한 권리관계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빈집을 활용대상·관리대상·정비대상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빈집별 상태와 여건에 맞는 정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활용 가능한 빈집은 지역 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빈집은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주변 경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과 주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와 소유자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로 빈집의 현황과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정비·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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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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