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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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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앞서 연어 자연산란장·진전사지 삼층석탑 보수 현장 방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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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8일(수) 14:33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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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의장 최선남)는 10월 28일 손양면 송현리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현장과 강현면 둔전리 국보 진전사지 삼층석탑 해체보수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살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품질과 문화유산 보존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살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의원들은 손양면 송현리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확인했다.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83억 원(국비 83억 5,000만 원, 도비 25억 500만 원, 군비 174억 4,500만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종합 및 전기·통신 공사를 마쳤으며, 올해 1월에는 취수시설과 부화장 시범 가동을 진행했다. 지난 6월 착공한 조경공사는 현재 공정률 20%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식은 내년 3월 어린 연어 방류행사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2028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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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은 특히 남은 조경공사가 동절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실시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공사 마무리 단계까지 철저한 품질 및 공정관리를 통해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연어 소상 시기에만 의존하는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어 자연산란장이 단순한 생태시설을 넘어 지역 관광과 연계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활용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의원들은 강현면 둔전리 진전사지 삼층석탑 해체보수 현장을 방문해 국보 문화유산의 보존 및 복원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높이 5m의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은 2010년 정밀안전진단에서 훼손이 확인된 이후 구조 모니터링 등을 거쳐 2018년 해체보수가 결정됐다. 총사업비 18억 원(국비 12억 6,000만 원, 도비 2억 7,000만 원, 군비 2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탑신과 상륜부 해체를 마치고 기단부와 지대석을 해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향후 부재 보존처리와 기초부 발굴조사 등을 거쳐 2027년 5월까지 석탑을 재조립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석탑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화학제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X선 촬영을 통해 부재 내부의 균열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밀한 보존처리 과정이 소개됐다.
의원들은 국보 문화유산인 만큼 복원 과정에서 원형과 역사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각 부재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보수 작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양군의회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제기한 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관계기관의 후속 조치 및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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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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